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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5/15 19:17


1945년에서 1946년 사이, 살바도르 달리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Destino'라 불리우는 단편 프로젝트의
스토리보드 작업에 착수하였는데, 이 프로젝트는 재정난으로 인해 영화화되지 못하였다가 훗날 월트 디즈니의
조카 로이 디즈니에 의해 부활하여 2003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리스 신화 속의 존재인 크로노스와 한 인간 여성의 사랑을 달리의 영향을 받은 초현실주의적 비주얼과
멕시코의 작곡가 아르만도 도밍게스의 음악을 배경으로 묘사한 이 작품은 테이트 모던과 MOMA 등 세계
각지의 미술관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 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와 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원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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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012/05/14 22:40


한창 아이폰 게임 '템플 런'을 플레이하던 도중 문득 이 영화 [레이더스]를 떠올린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레이더스]는 그 자체가 그렇게까지 독창적인 작품은 아니었지만, 어쨌거나 후대의
수많은 문화 컨텐츠들에 영향을 준 하나의 '원형'으로 남았고, 아직까지도 탄탄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으니
말이다. 굳이 [미이라]나 [툼 레이더]와 같은 노골적인 예까지 떠올리지 않더라도, - [미이라]의 경우에는
동명의 30년대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니 약간 애매하기는 하다. - 액션/어드벤쳐 블록버스터로서
이 작품이 지난 30여년간 행사한 영향력은 상당한 것이었다. 오락영화로서 이 작품은 최고의 찬사를
받았는데, 이 영화에 대한 비평 중 거의 대부분은 이 영화가 '얼마나 재미있는지'에 대해 설파하고 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탄생은 30~40년대 미국 엔터테인먼트계에 존재하던 B급 오락의 가장 헐리우드적인
업데이트였던 셈이다.

조지 루카스의 손 끝에서 태어난 이 시리즈는 [스타 워즈]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원형적이고 대중적이면서도
소년다운 매력으로 가득찬 프로젝트였으며,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적임자였다. (처음에 그는 나치 악당 토트에게 로봇 팔이 있다는 설정을 생각해 냈단다!) 인디아나 존스를 보다
어두운 캐릭터로 만들고자 했던 스필버그에 맞서 루카스는 바람둥이 캐릭터를 제안하는 등 루카스와 스필버그의
파트너십도 성공적으로 작동하였다. 대중영화의 두 거장들이 힘을 합친 결과물이 얼마나 '굉장했는지', 처음에
프로젝트는 헐리우드의 모든 메이져 영화사로부터 퇴짜를 맞았다고 한다. 갖가지 아이디어들이 넘쳐났던 프로젝트는
영화화하기에 지나치게 비싸보였던 것이다.      



완성된 결과물은 경이적이다. 영화는 남미, 티벳, 이집트 등 세계 각지를 배경으로 굴러떨어지는 바위, 우글거리는
독사, 온갖 종류의 부비트랩과 사악한 나치 악당들을 관객들 앞에 쉴 새 없이 던져대며, 이 어마어마한 활극은
인디아나 존스라는 매력적인 주인공에 의해 완벽하게 통제된다. (심지어 그에게는 에너지 넘치는 멋진 여자친구까지
있다!) 영화의 놀라운 흡인력은 고고학자 액션 영웅이 초자연적인 현상에 집착하는 나치 무리들에 맞서 싸운다는
'말도 안 되는' 줄거리를 잊어버리게 할 정도로 강렬하다. 어쩌면 이 '말도 안 되는' 줄거리가 관객들을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요소인지도 모르겠다. '성궤 전설'은 일정 부분 사실이었고 나치가 이와 같은 초자연 현상들에
관심을 가진 것도 유명한 일화이지만 만약 영화가 이러한 역사적 배경들을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끌어들여 '깊이를
더하고자' 하였을 때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지를 상상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영화는 시작부터
유치하게 디자인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성공적이다. 



4년 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최신작이 개봉되었을 때 쏟아졌던 비난들에는 다소 부당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생각한다. 시리즈의 첫 영화는 아주 혁신적인 롤러코스터 무비였고, 이른바 '위대한 영화'들의 속편들, 특히 오랜
텀을 두고 만들어진 후속작들은 언제나 어느 정도는 전작의 그림자에 가려 과소평가되기 마련인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다만, 최소한 [레이더스]가 [죠스]와 같은 영화들과 더불어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연 뛰어난 작품이라는 점까지 부인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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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윌리엄스의 테마 음악은 그야말로 최고다.



* 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와 음악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원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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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졌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좀처럼 침체기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NBC 네트워크는
2012년 미드시즌을 겨냥하여 야심찬 새 쇼를 출범시킨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제작과정을 리얼리티
쇼가 아닌 한 시즌의 드라마 형태로 담아낸다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뮤지컬 드라마 [SMASH]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총괄 하에 NBC 신임 사장 Robert Greenblatt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받아 2012년
2월 대대적인 홍보를 끝으로 전파를 타게 된다. 브로드웨이 전문가들이 마릴린 먼로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을 만든다는 쇼의 전제는 때마침 사후 50주기를 맞아 먼로가 재조명되고 미셸 윌리엄스 주연의
영화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이 주목받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현 시류에도 얼추 부합하는
것이었다.

FOX 네트워크의 [GLEE]가 세워둔 선례를 본받으면서도 보다 높은 연령대를 겨냥한 [SMASH] 또한
일찌감치 음원 등의 각종 부가 컨텐츠 제작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쇼가 지향한 궁극적인 목표는 극 중
인물들이 만드는 '극중극'의 실제 무대 버젼을 브로드웨이에 올리는 것이라 할 수 있었다. 이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제약들에 의해 빠른 시일 내에 쉽게 실현될 수는 없게 되었지만, 어쨌든 제작진 측은 이러한
도달지점을 염두에 둔 듯 [시카고]와 [헤어스프레이] 등의 대형 뮤지컬들을 탄생시킨 브로드웨이 베테랑들을
영입하였다. 이 중에서도 [헤어스프레이]의 음악을 담당했던 Marc Shaiman과 Scott Wittman 콤비는
[SMASH]의 매 에피소드를 위해 약 2~3곡의 새로운 오리지널 넘버들을 작사·작곡하여 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현재 시즌 피날레 방영만을 남겨둔 [SMASH]의 성과를 두고 세간의 평은 다소 엇갈리는 편이지만,
'절반의 성공'만을 거두는 데 그쳤다는 것이 중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첫 에피소드 방영 당시 상당히 
높았던 시청률은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이고, 호평 일색이었던 평단의 반응 또한 시즌을 거치는 동안 점차
심드렁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MASH]는 계속해서 NBC 네트워크의 쇼들 중 단연 상위권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렸고 - 비록 그것이 전체 공중파 네트워크들을 모두 포함해서 따져보면 보잘것 없는
성과일지라도 - 제작진 교체 등을 통해 확고한 쇄신의 의지를 보였으며 결과적으로는 미리부터 두 번째 시즌
계약에 성공하여 네트워크의 다른 쇼들에 비해 여유로운 위치를 점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SMASH]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동안에도 나락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도
Shaiman/Wittman 콤비가 내놓은 뮤지컬 넘버들의 덕이 컸다 할 것인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시즌 말미에
발매된 [SMASH]의 사운드트랙 앨범은 빌보드 앨범챠트에서 9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첫진입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하였다. [SMASH] 또한 [GLEE]와 마찬가지로 커버곡들도 많이 다루고 있지만, 역시나 질 높은 오리지널 송들의
존재야말로 [SMASH]라는 쇼를 차별화하는 요소가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돋보였던 10곡을 꼽아 보았다.

(사진이나 노래 제목을 클릭/터치하면 유튜브 링크로 연결됩니다.)


1. Let Me Be Your Star

-  성공을 향한 먼로의 열망을 노래하며 파일럿 에피소드의 대미를 장식한 이 웅장한 듀엣곡은 극 중 먼로
역할을 두고 경쟁하게 된 두 주인공 아이비와 (Megan Hilty 분) 캐런이 (Katharine McPhee 분) 처한 상황과
대비되어 극적인 효과를 이끌어냈다.


2. The 20th Century Fox Mambo


- '파라마운트의 울랄라, 워너 브라더스의 차차차, MGM의 왈츠, 그리고 20세기 폭스의 맘보.' 먼로가 20세기
폭스사에서 카메라 테스트를 받는 장면을 그린 이 곡은 흥겨운 맘보 리듬과 그에 곁들여진 멋진 안무가 돋보인
뮤지컬 넘버로서 Katharine McPhee의 산뜻한 음색과 좋은 조화를 이루었다. 어딘지 모르게 [헤어스프레이]의
'Miss Baltimore Crabs'를 떠올리게 하기도.



3. Let's Be Bad

- 스트레스와 약물 중독으로 인해 언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던 먼로의 방황과 그러한 그녀를 착취하려 한
주변인들의 모습을 묘사한 넘버. 극 중에서 이 곡은 [시카고]를 연상케 하는 브로드웨이 시퀀스로 연출되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Megan Hilty의 쩌렁쩌렁한 목소리는 그야말로 빛을 발하였다.


4. History Is Made at Night

- 극작가 아서 밀러와 먼로 사이의 로맨스를 그린 사랑스러운 곡이자 한편으로는 극 중에서 불륜을 저지르고 있던
작사가 줄리아 휴스턴과 (Debra Messing 분) 주연배우 마이클 스위프트 (Will Chase 분) 사이의 관계와 대비되어
미묘한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 넘버. 유치하지만 시시하지 않은 그럴싸한 브로드웨이 연가로서 Megan Hilty와
Will Chase의 화음이 썩 훌륭했다.


5. On Lexington & 52nd Street

- 먼로가 훗날 환풍구 위에서 치마를 부여잡는 자신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남기게 된 작품 [The Seven Year Itch]를
촬영하던 당시 그녀의 남편이었던 전설적인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가 먼로의 지나친 유명세에 대해 느낀 환멸과
좌절에 대해 다룬 곡. Will Chase가 카리스마 있는 가창으로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다. 렉싱턴 애비뉴 52번가는
다름 아닌 [The Seven Year Itch]의 촬영장소였다 한다.


6. Touch Me

- [SMASH]의 오리지널 곡들 중 유일하게 Shaiman/Wittman 콤비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은 곡으로서, 극 중에서
먼로의 일대기에 대해 보다 현대적인 접근법을 시험해보고자 했던 감독 데릭 윌스의 (Jack Davenport 분) 제안에
따라 Ryan Tedder가 작곡한 - Tedder는 이 에피소드에서 자기 자신으로 출연하였다 - 댄스곡. Katharine McPhee의
관능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7. Don't Say Yes Until I Finish Talking

- 20세기 폭스사의 사장 Darryl Zanuck과 그에게 아첨하는 직원들이 사우나에 모여 먼로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뒷담화를 깐다는 짓궂은 내용의 이 넘버는 극 중 작곡가 탐 레빗 역을 맡은 Christian Borle이 직접 공연하여
쏠쏠한 재미를 주었다. 사실 Borle은 [Legally Blonde] 등의 뮤지컬에 출연한 바 있는 브로드웨이 베테랑 배우
출신이라고.


8. Never Give All the Heart

- 먼로의 담담한 자기 고백과도 같은 이 곡은 시즌 초반에 아이비에 (Megan Hilty 분) 의해 불리었다가 시즌
후반부 들어 카렌이 (Katharine McPhee 분) 다시 부르게 되는데, McPhee 버젼의 해석이 Hilty 버젼에 비해
훨씬 와닿았다. 썩 브로드웨이스럽지는 않지만 가장 먼로스럽게 느껴졌던 넘버.



9. Second Hand White Baby Grand

-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어머니와의 갈등 및 그녀의 부재가 먼로에게 남긴 트라우마는 유명한데, 이 곡은 그러한
먼로가 중고 피아노를 통해 어머니와 나눈 추억을 그려내며 감동을 주고 있다. 아이비 역의 Megan Hilty는 그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하지 않고 딱 적당한 감성으로 이 곡을 아주 아름답게 소화해 내었다. 극 중에서는 아이비가
마침 부정(不正)을 저지른 직후였기에 그녀가 빼어난 가창으로 박수갈채를 받는 상황이 다소 아이러니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10. Smash!

- 극 중 작곡가 탐 레빗이 쇼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아이비와 카렌에게 헌사한 이 곡은 흔들리는 먼로의
자리를 노리는 야심찬 여배우 지망생들이 20세기 폭스사의 수장 Zanuck을 유혹하며 배역을 따내려 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시즌 내내 경쟁관계에 있던 아이비와 카렌이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멋진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A Thousand and One Nights

- 보너스로 추가해 보는, 극의 전개와는 전혀 상관없이 단지 주인공들이 인도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상상신과 함께 등장한 발리우드 넘버. 극 중에서 카렌의 진지한 남자친구 데브 역을 맡아 가무와는
담을 쌓았을 것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던 Raza Jaffrey의 깜짝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Angelica
Houston 등을 비롯한 쇼의 모든 출연진들이 총출동하여 신선한 충격(!)을 전해주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Katharine McPhee는 발리우드 분장이 신기할 정도로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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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t Forget Me

- 드디어 [SMASH]의 첫 번째 시즌이 종영을 맞았다. 파일럿 에피소드 이후로 모처럼 상당한 완성도를 보인 
피날레 에피소드는 시즌 내내 극을 이끌어 온 '마릴린 먼로 뮤지컬' [BOMBSHELL]의 엔딩 무대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 이 곡은 먼로의 자살로 끝을 맺어 관객들을 혼란에 빠뜨린 첫 번째 프리뷰 공연 이후 작곡가
탐 레빗과 (Christian Borle 분) 작사가 줄리아 휴스턴이 (Debra Messing 분) 수정된 버젼의 엔딩을 위해 급하게 
완성한 곡으로서, 당초 먼로 역을 맡았던 영화배우 레베카 듀발의 (Uma Thurman 분) 갑작스런 하차로 인해
그녀의 뒤를 이은 [BOMBSHELL]의 새로운 주인공에 의해 그 첫 선을 보이게 되었다.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이렇게 써놓기는 한다만 어차피 노래를 재생해 보면 그것이 누구였는지 대번에 밝혀질 것이다.)

2013년 미드시즌에 컴백하는 [SMASH]는 새로운 쇼 러너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해 한층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한다. 첫 번째 시즌에서 많은 비평가들과 시청자들이 지적했던 바를 받아들여 각 캐릭터들의
멜로드라마틱한 개인사보다는 브로드웨이 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BOMBSHELL]이 
프리뷰 공연을 하는 단계에서 첫 시즌을 끝마쳤으니, 두 번째 시즌에서는 주인공들이 이 쇼를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와 함께 또 다른 뮤지컬의 제작과정
또한 목격하게 될지도 모른다.

여하튼 여러 가지 흥미로운 클리프행어들과 함께 첫 시즌의 마무리를 잘 지어놓은 만큼 다음 시즌에서는 보다
진일보한 스토리와 더욱 멋진 노래들을 가지고 시청자들을 찾아왔으면 좋겠다.

* 본 글에 사용된 이미지와 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원 저작권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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